가족(육아) 그리고 일상
2017. 5. 30.
[2017년 5월] 중랑구 봉화산 둘레길 봄산행 후기
나름 젊었을때는 등산도 자주 다니고 했는데 첫째가 생기고 둘째까지생기면서 많은 것을 내려놓았던 것 같네요. 요즘 머릿속도 복잡하고 했는데와이프 배려로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서 동네 봉화산 둘레길을 다녀왔답니다. 이곳은 워낙에 코스가 완만하고 산도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라고 합니다. 높이가 160여 미터 밖에 되지 않으니까요. 중랑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묵동 , 상봉동 , 신내동 , 중화동 에 걸쳐있습니다. 아침 타이밍을 놓쳐서 오후 3시경에 출발을 했는데요.좀 후회되는게 따로 타이밍을 볼만한 코스가 아니었던 것..집에서 정상을 찍고 다시 돌아오는데 1시간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.. 신내동쪽으로 올라서 보현정사 옆길로 해서 내려왔는데요. 정겨운 진지공사현장이 떠오릅니다....